[강의기록] 제4차 산업혁명 이후의 생존, 인류는 어디에서 답을 찾을 것인가? :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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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도의 크기와 무게는 거대하지만 유독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모두가 순응하며 ‘아 오는구나’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인공지능, 딥러닝, 그리고 IoT 등 기술들은 이전부터 공상과학 책이나 영화에 사용된 소재이기 때문에 더욱 익숙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실화 되고 있는 기술과 산업 혁명의 이상은 보다 인간을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는 표면적인 주장 이면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덮어버리고 있다. 진정으로 잠식되어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창조력은 그 가운데 인간만이, 인류만이 유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 전략이 되었다. 다니엘 바이스의 창조력에 관한 관점과 미래는 끊임없이 자각해야 할 인간 유일의 능력임을 지속해서 강조한다.

다니엘 바이스에 의하면 창조력은 키워져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대인 교육법이 이스라엘을 창업 국가로써 세계를 주도하는데 큰 일조를 한 것이다.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고 다시 질문하여 또 답을 찾는 과정 가운데 창조적인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가 현재 한국의 창의력과 창조력을 가로막고 있다. 한국 교육 시스템은 일방적인 강의이며, 시험을 위한 수업이다. 소통이 없는 교실 속에 ‘주입식 교육’이 ‘다른 생각은 하지말고, 내가 알려주는 것만 외워서 시험 봐!’가 된 것이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다. 바꿀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나서서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바꾸지 않는다면 바뀌지 않는 환경 속에서 적응하고 피어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재가 기업 속에서 창조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이 것이 중소기업에서 물어야 할 질문이다. 인재를 ‘창조력’ 관점에서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꼭 물어야 한다. 광범위한 지식, 실패라는 결과에 대한 새로운 피드백, 그리고 열정을 인재에서 불어넣어 주고 이끌어 내는 것4차 산업 혁명 가운데 기업이 인재와 함께 함으로써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을 통한 지식의 습득, 실패의 질책 보다는 피드백을 통한 통찰, 그리고 기업 문화를 통한 가치 실행이 창조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확신하여 나아가야 한다.

중소기업이 조직적인 차원에서 창조력을 도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바이스는 덧붙인다. 원형탁자에서 학생끼리 또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묻고 답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이스라엘의 교육 환경이 기업에 도입되어야 한다. ‘대표님’께는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다는 생각보다 ‘내 의견을 낼 수 있구나’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이는 예절과 에티켓을 생략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에티켓은 지키면서 자신의 생각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원탁의 회의에서 ‘대표님’을 위한 간식이 따로 세팅되는 것도 구심점을 조성해버리는, 자칫 위험한 환경 설계가 될 수 있다. 그 대신 넛지를 세팅하는 것이다. 회의실에 들어서면 혹은 회의를 위한 시간이 되면 ‘내 의견을 내도 괜찮구나’라는 무의식이 발현되도록 조직적인 차원에서는 창조력 구현을 위해 적절한 환경 설계가 필수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아직 완성형에 들어선 기술은 없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개발될 것이다. 5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n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고 하여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 기반이 창조력이다. 때문에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선물인 창조력 구현은 어느 조직에서나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스타트업 및 U100 (100인 이하)의 기업이 기업 규모와 단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는 창조력은 인재 양성 그리고 조직 환경 설계에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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